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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3세 여아 홍보람 양이라고 알려졌던 아이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

처음에는 친모의 아동 학대 및 방치로 발생한 비극 정도로 알려졌으나, DNA 검사 결과 피해자의 친모가 기존의 친모로 여겨지던 자가 아니라 친모의 모친, 즉 피해자의 외할머니로 여겨지던 자가 실제 친모임이 밝혀졌고, 심지어 기존의 친모 또한 실제로 출산을 했고, 모종의 경위로 아기가 바꿔치기되었고, 밝혀진 피해자(홍보람 양으로 알려졌던 아이, 상기된 사진) 외에도 생존여부나 현재 행방 등을 전혀 알 수 없는 미상의 피해자(진짜 홍보람 양)가 한 명 더 있는 복잡한 사건이다.

 

16일 사망한 여아의 친모인 석씨에 대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됨에 따라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다.

1,2 심에서는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에서 미궁에 빠진 것이다.

대구지법은 재판기일을 정해 사건을 다시 심리해야 한다.

 

숨진 3세 여아는 석모씨의 딸이 분명하다. 하지만 실종된 딸 친모씨의 아이에 대해서는 석씨가 바꿔치기를 했는지, 어떻게 처리를 했는지 구체적인 물증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석씨도 아이를 바꿔치기 했다는 점은 부인했다.

 

알 수 없는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과연 실종된 딸 김모씨의 아이는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아이가 바꿔치기 되고 있었으며 딸 김모씨는 그것도 모르고 있었는지...

 

석씨의 딸 김모씨는 징역 20년 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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