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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의 주요제품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목표시장은 지상파방송 사업자를 위주로 한 각종 방송사업자입니다. 국내 시장의 주요 지상파방송사업자는 KBS, MBC, SBS, EBS, OBS 등으로서 세계 지상파방송국수인 1,700여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덴트는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으며, 2004년 NAB Show를 기점으로 세계시장에 비덴트의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덴트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중동,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대륙에 디스트리뷰터망을 형성하고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덴트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세계 주요 방송국으로는 영국의 BBC, 미국의 CNN, NBC, ABC, Disney, FOX TV, ESPN, HBO, 이탈리아의 RAI, 독일의 ZDF 등 다수가 있습니다. 

비덴트 주가와 기업정보

1) 지상파방송사업자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수요자 계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제작, 편집, 송출 등 전 부문에서 방송용 디스플레이 수요가 존재합니다. 그 중 대량의 수요가 존재하는 분야는 제작단계로서, 스튜디오의 구성, 주조정실 및 부조정실의 구성, 방송중계차의 구성 등에 다수의 방송용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지상파(공중파) 방송국의 투자는 주로 대규모로 행해지며, 가격보다는 제품의 품질과 그 안정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편집 및 송출단계에서도 편집작업 및 모니터링을 위하여 방송용 디스플레이가 필요하지만 제작단계와 같이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2) 유선방송사업자(케이블 방송국)

지상파와는 달리 케이블망을 이용해서 방송을 하는 유선방송사업자또한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수요자 중 하나입니다. 케이블 방송국도 지상파 방송국과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의 제작, 편집 및 송출 분야에서 방송용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상파 방송국에 비해서는 단위 방송국에서 필요로 하는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케이블 방송국의 규모에 따라 그 편차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상파 방송국보다는 제품가격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편입니다.

 

3) 영화제작/편집사

영화의 제작과 편집시에도 고화질의 방송용 디스플레이가 꼭 필요합니다. 영화 제작시 감독은 촬영하고 있는 영상의 정확한 색상을 포함하여 기타 화면의 섬세한 모니터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일반용도의 디스플레이로는 만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사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영화제작 후반부 편집시에도 고화질영상을 지원하는 방송용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화와 관련한 수요자들은 많은 수의 디스플레이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높은 품질과 화질을 요구하며 제품가격에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4) 기타 일반업체

이외에도 공공기관, 교회, 학교, 방송국 및 일반 기업체에도 일부 수요가 존재하며 이들 기관들의 사내(교내) 방송국 등에도 비덴트의 방송용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주요 수요처라고는 할 수 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꾸준한 수요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비덴트는 학생들이 비덴트의 미래 잠재고객이라고 인식하고, 학생들이 비덴트 제품에 친근감을 갖고 향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교육기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장비산업은 막대한 자본과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서, 일본의 SONY, 미국의 Harris와 같이 제작부터 송출에 이르는 전반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한 소수 선진기업들이 독과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한국방송기술산업협회가 2010년 5월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방송장비 시장은 일본이 43%, 미국이 36%, 유럽이 16%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방송용 디스플레이 역시, 방송장비의 일부품목으로서 아날로그 텔레비전시대까지는 주로 방송장비 종합메이커인 SONY, Panasonic, JVC, Grass Valley(舊 Thomson) 등이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며, 중소기업으로서는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품목이었습니다. 이는 선진국이 주도하고 있는 방송장비 산업의 특성상, 완벽한 품질이 우선시 되며 단순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는 시장진입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비덴트는 방송환경의 디지털화 트렌드에 따라 아날로그 시대에 주로 사용하던 브라운관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LCD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하고, 2002년 설립과 더불어 방송용LCD 디스플레이를 개발, 공급하였습니다. 세계의 방송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디지털화의 가속화에 따라 2004년 이후 본격적으로 LCD 디스플레이로 교체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과 같이 대기업에서만 공급하는 품목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공급할 수 있는 품목으로 바뀌었습니다. 


세계 방송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기존의 대기업인 일본의 SONY, Panasonic, JVC 외에도, 중소기업으로서 비덴트를 포함하여 미국의 Marshall Electronics, Flanders Scientific, Ikan, SmallHD 독일의 HD2Line, 영국의 Vutrix 등 전세계 30여개사가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는 완전경쟁형태의 시장입니다. 보통 해외입찰 등에 의한 경쟁 시 에는 SONY를 위시한 일본 업체들 및 자국의 로컬 브랜드와 품질 및 가격 면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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