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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다.
2021년 2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3세 여아 홍보람 양이라고 알려졌던 아이가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 처음에는 친모의 아동 학대 및 방치로 발생한 비극 정도로 알려졌으나, DNA 검사 결과 피해자의 친모가 기존의 친모로 여겨지던 자가 아니라 친모의 모친, 즉 피해자의 외할머니로 여겨지던 자가 실제 친모임이 밝혀졌고, 심지어 기존의 친모 또한 실제로 출산을 했고, 모종의 경위로 아기가 바꿔치기되었고, 밝혀진 피해자(홍보람 양으로 알려졌던 아이, 상기된 사진) 외에도 생존여부나 현재 행방 등을 전혀 알 수 없는 미상의 피해자(진짜 홍보람 양)가 한 명 더 있는 복잡한 사건이다. 16일 사망한 여아의 친모인 석씨에 대한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 환송됨에 따라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1,2 심에서..
2022. 6. 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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